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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호랑이굴에서 광주와 격돌!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1-04-30 10:39:47조회 : 19339



울산현대가 광주FC를 호랑이굴로 불러들여 승리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5월 1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울산은 6승 4무 2패 승점 22점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광주전에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 탈출로 반등을 노린다.

울산은 지난 25일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18개 슈팅(유효슈팅 9개)의 맹공을 퍼부었지만 아쉽게 골망을 흔들지 못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이후 짧은 휴식과 회복에 집중하며 다가올 광주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인 만큼 공격진의 결정력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실었다.

울산은 광주와의 통산 전적에서 19전 12승 6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15년 8월 29일 원정에서 1대0 승리를 시작으로 최근 광주에 12경기 무패(7승 5무)다. 6년 무패로 천적임을 증명하고 있다.

3월 6일 이번 시즌 첫 대결에서도 울산은 광주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중심에는 현대중-현대고 출신 김민준이 있었다. K리그 첫 선발출전에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이후 프로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며 11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 U-22 선발 카드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울산은 이번 광주전을 시작으로 5월 한 달 동안 총 8경기(K리그1 7경기, FA컵 16강)를 소화해야 한다. 첫 단추를 잘 끼워 분위기 반전과 함께 선두 전북현대 추격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

홍명보 감독은 “광주가 처음 상대할 때보다 더 강한 팀이 됐다.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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