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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9경기 무패’ 울산현대, 수원삼성 원정에서 리그 선두 공고히 한다

울산현대가 수원삼성 원정에 나선다.울산은 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라운드에 임한다.리그 9경기에서 7승 2무 승점 23점으로 무패를 달리고 있는 울산이 수원을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같은 날 벌어지는 2위 인천유나이티드(승점18)와 수원FC의 경기 결과에 따라 울산은 선두 격차를 더욱 벌릴 수 있다. 시즌 초반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울산은 지난달 15일부터 말레이시아에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에 임했다. 잔디 문제, 변덕스러운 날씨, 홈 텃세 등 여러 악조건 속에 분투했지만, 6경기에서 3승 1무 2패 승점 10점으로 3위에 머무르며 16강 진출이 불발됐다.홍명보 감독은 조호르 다룰 탁짐과 최종전이 끝난 뒤 “우리가 조금 더 성장하기 위해 이런 상황들을 이겨내야 했지만, 극복하지 못했다. 이런 패배에서 분명 배울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16강 진출 불발을 교훈 삼아 리그에서 반전할 것을 약속했다.아시아 무대 여정을 마친 울산 선수단은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휴식을 취하면서 피로 회복에 만전을 기했다. 동시에 ACL에서 나왔던 장단점을 분석하고, 탈락 아쉬움을 떨쳐내기 위해 코치진과 선수들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울산은 수원과 역대 전적에서 35승 26무 27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네 차례 맞붙어 1승 2무 1패로 팽팽한 양상을 보였다. 이번 수원전을 시작으로 5월에만 7경기(리그 6경기, FA컵 16강)가 예정돼 있는 울산은 선두답게 다시 시동을 걸어 선두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다.

2022-05-04UHFC15,321

한일전 승리한 울산현대, 조호르에 복수+1위로 16강 간다!

울산현대가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최후의 한판 승부를 벌인다.울산은 30일 오후 6시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 술탄 스타디움에서 조호르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조별예선 6차전을 치른다.현재 울산은 5경기에서 3승 1무 1패 승점 10점을 기록하고 있다. 조호르와 같은 승점이지만, 승자 승 원칙에 밀려 조 2위에 올라 있다.지난 27일 울산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한일 1위 팀 간 맞대결에서 자존심을 세웠다. 울산은 레오나르도, 엄원상, 바코의 연속골로 3대2 승리를 거뒀다. 호랑이의 앞발 레오나르도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울산에 값진 승점 3점을 선사했다. 수문장 조현우는 동물적인 반사 신경으로 상대 유효슈팅 5개 중 3개를 막아내며 최후방을 지켰다.울산은 이 기세를 조흐르전까지 잇는다. 18일 열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홈팀인 조호르에 1대2로 일격을 당한 이후 정신력을 재무장한 울산은 컨디션과 득점 본능을 되찾으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울산은 조별리그 5경기에서 총 13골을 터트렸다. 레오나르도(2골), 엄원상(2골), 마크 코스타(2골), 윤일록(2골), 바코(2골), 박주영, 아마노 준, 설영우가 골 맛을 봤다. 울산의 강점인 여러 선수가 득점 행렬에 가세한 점이 고무적이다.득점 분포뿐만 아니라 득점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일품이다. 울산 현재까지 총 9개의 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설영우와 레오나르도가 각각 2도움씩 올리며 동료들의 골을 만들어줬다. 아마노, 박용우, 이청용, 원두재, 최기윤도 도움으로 팀에 힘을 보탰다.울산은 다시 정상궤도에 오르면서 최고조의 분위기를 구가하고 있다. 공격력을 더욱 극대화하는 동시에 김영권, 임종은을 중심으로 한 수비 역시 방심하지 않고 조호르 공격에 자물쇠를 단단히 채울 계획이다.이번에 울산이 조호르를 꺾으면 2차전 패배 설욕과 함께 조 1위를 탈환, 수월한 16강을 치를 수 있는 위치에 설 수 있게 된다. 나아가 울산은 이번 대회에서도 본선에 진출할 경우 5연속(2018년부터 2022년까지) 16강 진출 쾌거를 이루며 다시 한번 아시아 무대에서 위용을 떨치게 된다.

2022-04-29UHFC16,550

득점 본능 찾은 울산현대, 가와사키와 한일전 승리로 16강 불 밝힌다

울산현대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숙명의 한일전을 치른다.울산은 27일 오후 6시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 라킨 스타디움에서 가와사키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I조 5차전에 임한다.현재 울산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으로 조 3위다. 선두인 가와사키(승점8)에 승점 1점 뒤져 있고, 2위 조호르 다룰 탁짐(승점7)에는 승자 승 원칙으로 밀렸다. 이번에 가와사키를 반드시 꺾어야 16강 진출 가능성을 더 높일 수 있다.지난 24일 울산은 광저우FC에 골 잔치를 벌이며 5대0 완승을 거뒀다. 울산은 전반전 윤일록의 환상적인 감아 차기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전 마크 코스타, 바코, 아마노 준, 설영우의 연속 골로 득점 본능을 확실히 되찾았다.헝가리 출신 공격수 코스타는 광저우와 3, 4차전에서 연거푸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축구 스타일에 확실히 녹아들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축구도사 아마노는 코스타의 골을 도왔고, 후반 28분에는 직접 골망을 흔들며 1골 1도움으로 이번 대회 처음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렸다.울산은 2연승 가도를 달리면서 선수들의 컨디션과 자신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청용, 김태환, 김영권, 임종은, 박용우 등 주전 다수가 광저우와 4차전에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안배했다. 아마노, 바코, 레오나르도, 설영우, 이규성은 후반에 교체 투입돼 감각을 유지했다.가와사키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5일 가와사키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전반 21분 레오나르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에서 실점해 1대1 통한의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현지 환경과 잔디 적응, 선수들의 호흡, 분위기까지 모든 면이 무르익은 만큼 승리를 통해 울산의 저력을 선보이겠다는 의지다. 주전들을 총동원해 자존심이 걸린 한일전을 반드시 잡고 조호르와 최종전까지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2022-04-26UHFC15,815

반전한 울산현대, 광저우전 연승으로 16강 진출 교두보 마련한다!

울산현대가 광저우FC(중국)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울산은 24일 오후 6시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 라킨 스타디움에서 광저우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I조 4차전에 임한다.현재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조 3위에 올라 있는 울산이 광저우와 리턴 매치에서 2연승을 노린다. 승리할 경우 같은 날 열리는 조호르 다룰 탁짐(1위, 승점 7점)과 가와사키 프론탈레(2위, 승점 5점)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를 끌어 올림과 동시에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다.지난 21일 울산은 광저우와 3차전에서 3대0 승리로 반전 계기를 마련했고, 여러 수확도 얻었다. 조별리그 1, 2차전에서 강행군을 했던 다수 주전이 휴식을 취했다. 광저우전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며 주전들의 체력 안배는 물론 평소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의 경기력과 자신감을 끌어올렸다.이번 시즌을 앞두고 울산 유니폼을 입은 박주영이 공식 4경기(성남FC, 포트FC, 가와사키, 광저우) 만에 데뷔골을 터트렸다. 이청용이 문전으로 올린 볼을 광저우 문전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쐐기포를 터트렸다.지난 18일 조호르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던 헝가리 출신 공격수 코스타는 광저우를 상대로 처음 선발 출장했다. 2경기 만에 감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데뷔골을 신고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윤일록도 득점 행렬에 가세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으며, 부상에서 회복한 원두재가 김영권과 중앙 수비로 나서서 후방에 안정을 더했다.울산은 3차전에서 점유율 84%대16% 총 슈팅 38대3, 유효슈팅 11대1, 코너킥 15대0으로 광저우를 완벽히 압도했지만, 3골은 만족할 만한 수치가 아니었다.홍명보 감독도 “만족할 만한 스코어는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있어 좋은 영향을 끼칠 거라 생각한다. 이제 적응했으니 더 많은 골을 넣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밝혔다.울산은 광저우를 맞아 대량 득점이 필요하다. 승점이 동률일 경우 승자승 원칙을 거치고 골득실을 따져 순위를 가린다. 따라서 최대한 많은 넣고 실점하지 않아야 한다. 이번 4차전이 중요한 이유다.3차전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된 이청용, 바코, 레오나르도, 설영우, 엄원상의 컨디션을 점검했다. 모두 가벼운 몸놀림으로 4차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 경기를 잡고 다가올 가와사키(27일), 조호르(30일) 전까지 상승세를 잇겠다는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22-04-23UHFC15,875

다시 뛰는 울산현대, 광저우전 승리로 반전 노린다

울산현대가 광저우FC(중국)와 격돌한다.울산은 21일 오후 6시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 라킨 스타디움에서 광저우와 2022 아시아축구연맹(ACL)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I조 3차전을 치른다.현재 1무 1패 승점 1점으로 3위인 울산이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광저우를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지난 18일 울산은 홈팀인 조호르 다룰 탁짐과 2차전에서 1대2로 아쉽게 졌다. 수비가 흔들리면서 상대에 기회를 내줬고, ACL 무대에서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공식 11경기 무패(8승 3무) 행진도 멈췄다.조호르전 이후 울산은 홍명보 감독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정비에 들어갔다. 무더운 날씨 속에 계속된 경기로 인한 체력 저하와 예상치 못한 패배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휴식을 취했다. 동시에 조호르전에서 나온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경기 준비를 위한 대화도 가졌다.아쉬운 패배였지만, 수확도 있었다. 조호르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설영우와 엄원상이 골을 합작했다. 설영우가 상대 측면을 허문 뒤 크로스를 올렸고, 엄원상이 문전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나아가 헝가리 출신 공격수 마크 코스타도 울산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코스타는 상대 진영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로 몇 차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더욱 자신감을 갖고 경기력을 끌어올린다면 레오나르도와 전방에서 파괴력을 더할 전망이다.광저우는 앞선 2경기에서 13골을 실점했고, 아직까지 득점이 없다. 광저우는 가장 약체로 평가받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울산은 3, 4차전에서 광저우와 연달아 만난다. 두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승리해야만 이후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조흐르전에서 승부를 걸 수 있다. 울산 선수단은 반전을 위해 축구화 끈을 더욱 조이며 의기투합하고 있다.

2022-04-20UHFC15,282

울산현대, 홈팀 조호르 돌풍 잠재우고 ACL 첫 승 도전

울산현대가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의 돌풍을 잠재우고 조별예선 무대 첫 승 사냥에 나선다.울산은 1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 술탄 스타디움에서 조호르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2차전을 치른다.지난 15일 울산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소화했다. 한일 1위 팀 간 맞대결로 관심을 끌었다. 전반 21분 레오나르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후 상대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후반 추가시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통한의 실점을 내줘 1대1로 아쉽게 비겼다.다 잡은 승리를 놓쳤지만, 실망하기는 이르다. 울산은 잔디, 무더운 날씨 등 익숙하지 않은 환경 속에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공식 11경기 무패(8승 3무)를 질주했다. 팀이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고, 실수를 통해 배우고 얻을 수 있다”라는 홍명보 감독의 말처럼, 남은 5경기에서 더욱 좋은 모습과 결과를 내기 위해 선수단이 더욱 뭉치는 계기가 됐다.‘날카로운 호랑이의 앞발’ 레오나르도가 ACL에서도 건재를 과시했다. 이미 리그에서 3골을 터트렸던 그는 지난달 포트FC와 플레이오프에 이어 가와사키전까지 ACL에서 2경기 연속골을 신고했다. 가와사키를 상대로 감각적인 터치에 이은 페널티박스 안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박용우는 장거리 패스로 레오나르도의 골을 도왔고, 이규성과 든든하게 중원을 지켰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했고, 경기력도 끌어올린 만큼 조호르전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이번에 만날 조호르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광저우FC를 5대0으로 대파했다. 홈 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등에 업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K리그 수원삼성, 부산아이파크에 몸담았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 베르손이 주요 경계 대상이다. 베르손은 광저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본인의 위협성을 증명했다. 이에 울산은 김영권, 임종은을 중심으로 견고한 수비를 구축하고, 날카로운 공격력을 더해 적지에서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의지다.

2022-04-17UHFC16,220

울산현대, 가와사키와 ‘한일 1위 팀’의 자존심 건 맞대결 벌인다!

K리그1 선두 울산현대가 2022시즌 아시아 공식 무대 첫판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격돌한다.울산은 15일 오후 6시(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 라킨 스타디움에서 가와사키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1차전에 임한다.지난달 15일 ACL 플레이오프에서 포트FC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조별리그에 합류한 울산은 2012, 2020년에 이어 아시아 정상 탈환을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가와사키, 광저우FC(중국),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한 조에 편성돼 16강 진출을 위한 진검승부를 벌인다. 첫 상대는 일본 J1리그 선두에 올라 있는 가와사키다.울산 선수단은 지난 10일 말레이시아에 도착해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홍명보 감독 지휘 아래 주장인 이청용, 부주장 김태환을 중심으로 선수들이 똘똘 뭉쳐 경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울산은 최근 5년 동안 가와사키를 상대로 5경기 무패(3승 2무)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년 조별리그에서 1승 1무, 2019년에도 1승 1무로 우위를 점했다. 지난해 9월 14일 홈에서 열린 16강 단판전에서 0대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조현우의 선방 덕에 3대2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현직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와 전직 수문장인 정성룡(가와사키)의 1년 만에 맞대결도 흥미를 끈다.현재 울산은 K리그1에서 유일 무패(9경기 7승 2무)팀으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ACL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하면 8승 2무로 상승세다. 10경기에서 18골로 막강 화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단 5실점밖에 내주지 않을 만큼 뒷문이 단단하다. 나아가 이번 달 합류한 헝가리 출신 공격수 마크 코스타도 이번 ACL 조별예선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공격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이번 시즌 경기 내용, 결과, 분위기까지 최고조인 울산은 상승세를 이어 ACL에서 첫 단추를 잘 끼우겠다는 목표다.

2022-04-13UHFC16,509

‘리그 선두+이달의 감독 선정!’ 울산현대, 홈에서 대구 누르고 ACL 출정한다!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는 울산현대가 대구FC를 호랑이굴로 불러 기세를 이어간다.울산은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현재 울산은 리그 8경기에서 6승 2무 승점 20점으로 선두에 올라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하면 공식 9경기 무패(7승 2무)다.울산은 지난 5일 제주유나이티드와 8라운드 원정에서 2대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전반 3분 만에 아마노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44분 김영권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됐고, 얼마 뒤 점수를 내어줬다. 울산은 빠르게 전열을 가다듬었고, 후반 6분 이청용의 패스를 엄원상이 문전 대각 슈팅 득점으로 연결했다. 한 명이 적은 상황에서도 10명이 뭉쳐 값진 승점 3점을 안고 돌아왔다. 이날 울산은 거센 파도를 만나도 흔들림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울산의 상승세 주역에는 엄원상이 있다. 최근 5경기에서 4골(FC서울, 포트, 인천유나이티드, 제주)을 몰아쳤다. 이제 엄원상은 팀 전술에 확실히 녹아들었고, 강점인 스피드와 결정력까지 더하며 울산의 또 다른 강력한 무기로 자리 잡았다.엄원상(3골)을 포함해 레오나르도(3골), 아마노(3골 1도움)이 리그 득점 순위 TOP10 안에 나란히 포함됐다. 이 외에 바코(1골 1도움), 김민준(1골), 임종은(1골), 설영우(2도움), 이청용(1도움)까지 다양한 선수가 득점과 도움 행렬에 가세하고 있다. 8경기에서 12골로 리그에서 가장 센 화력을 자랑한다.수비는 울산 바위처럼 단단하다. 단 4골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가 인천, 제주전에서 연이은 슈퍼세이브로 후방을 지키고 있다. 제주전에서는 미드필더 박용우가 임종은과 김영권의 빈자리를 메웠다. 최근 핵심 자원들의 부상 이탈, 코로나, 국가대표 차출 변수에도 홍명보 감독의 카멜레온 같은 전술이 성과를 내고 있다. 선수들은 포지션 변경에도 빠른 이해도와 적응력으로 자신감을 장착했다.지난 수요일 울산은 겹경사까지 맞이했다. 울산의 수장인 홍명보 감독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6일 발표한 2022시즌 첫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2, 3월에 걸쳐 열린 리그 6경기에서 5승 1무로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을 기록,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았다.울산은 이번에 맞붙는 대구와 지난 시즌 2승 2패로 팽팽한 균형을 이뤘다. 역대 전적에서 27승 13무 8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데다 최근 분위기가 좋아 축제 분위기 속에 승전고를 울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울산은 대구전을 치른 뒤 ACL 조별리그가 열리는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로 향한다.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조호르바루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광저우(중국)와 I조에 편성됐다. 15일 가와사키전을 시작으로 30일 조호르바루전까지 6경기를 소화하는 울산은 출국 전 리그에서 연승 가도와 선두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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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손 조현우’ 앞세운 울산현대, 제주에 강함 증명한다!

울산현대가 이번 시즌 첫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울산은 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에 임한다.현재 리그에서 7경기 무패(5승 2무)를 질주하며 선두에 올라 있는 울산이 제주 원정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울산은 지난 2일 인천유나이티드와 7라운드 원정에서 최상의 전력을 가동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이날 경기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 나섰던 태극전사 3인방 조현우, 김영권, 김태환 그리고 조지아 국가대표로 차출된 바코가 귀국 후 선수단에 곧바로 합류해 힘을 보탰다.아랍에미리트 장거리 원정 여파에도 조현우가 선발로 출전해 골문을 사수했다. 1실점했으나 뛰어난 반사 신경으로 상대 유효슈팅 7개 중에 6개를 막아냈다. 경기 M.O.M(Man of The Match)에 선정되며 역시 국가대표 수문장임을 증명했다. 중앙 수비수 김영권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투입돼 후방에 무게를 더했다. 울산은 리그 7경기에서 단 3실점으로 뒷문을 꽁꽁 걸어 잠그며 최소 실점을 자랑하고 있다.울산의 만능열쇠 설영우도 빛났다. 이미 좌우 풀백, 윙어까지 소화했던 그가 이번에는 중앙 수비수로 변신, 영리함으로 멀티 플레이어의 진가를 발휘했다.공격에서는 엄원상이 돋보인다. 최근 공식 4경기에서 3골을 터트렸다. 3월 11일 FC서울을 상대로 데뷔골을 신고, 15일 포트FC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골망을 흔들었다. 2일 인천 원정에서 0대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6분 득점에 성공했다. 윤일록의 크로스가 문전으로 흐르자 탁월한 위치 선정에 이은 헤더로 골문을 갈랐다.이날 침묵을 지켰지만, 울산의 해결사 레오나르도도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고 있다. 레오나르도는 2, 3월 열린 K리그 4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이달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라운드 M.O.M 2회, 베스트11 2회에 선정되는 등 이적 후 빠른 적응력과 결정력으로 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제주 원정에서 엄원상과 시너지를 내며 다시 득점포를 가동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울산은 최근 제주를 만나면 웃었다. 2019년 3월 29일 2대1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21일 3대1 승리까지 7경기에서 5승 2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도 62승 54무 49패로 앞선다. 패배를 잊은 울산이 제주에 강함을 증명하고 원정 2연전 마무리를 승리로 장식해 호랑이굴로 돌아오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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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접수한 울산현대, 인천 앞바다에서 ‘7연승+선두’ 굳힌다!

울산현대가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울산은 4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7라운드에 임한다.이번 시즌 울산 호랑이들은 리그 6경기에서 5승 1무(승점 16점)로 거침없는 선두 질주를 하고 있다. 울산은 지난 27일 포항스틸러스와 동해안더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고 5연승을 기록했으며, 포트FC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3대0 완승까지 더해 공식 6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동해안을 접수한 울산이 인천 앞바다로 향한다.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인천은 울산에 승점 3점 뒤진 리그 2위에 올라서 있다. 이번 경기에서 울산이 승리하면 인천과의 승점을 6점 차로 벌리면서 울산은 7연승과 함께 리그 선두를 굳힐 수 있다.현재 울산의 분위기는 최고조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여파, 국가대표 차출(김영권, 김태환, 조현우), 부상 여파로 최상의 전력을 구축할 없었지만, ‘원팀’으로 뭉쳐 포항과 라이벌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지난 동해안더비 승리에는 레오나르도가 선봉에 섰다. 0대0으로 팽팽히 맞선 후반 25분 상대 아크에서 절묘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3월 6일 전북현대 원정에서 데뷔골을 시작으로 FC서울, 포트, 포항전까지 4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레오나르도는 그동안 울산의 고민이던 최전방 문제를 단번에 해결했다.최전방에 레오나르도가 있었다면, 최후방에는 믿을맨 조수혁이 건재했다. 조수혁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리그에서 주전 장갑을 끼고 골문을 지켰다. 후반 24분 문전에서 상대 단독 돌파를 막아낸 것을 포함해 결정적 슈팅을 세 차례 방어하며 팀 연승을 뒷받침했다.주장인 이청용이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윤활유 역할을 했고, 축구도사 아마노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임종은의 쐐기포를 도왔다. 울산은 연이은 악재 속에 투혼을 발휘하며 더욱 강해졌다는 걸 증명했다.울산은 가파른 상승세를 계속 이어간다는 목표다. 울산은 2019년 4월 14일 원정에서 3대0 승리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8경기 무패(6승 2무)를 달리고 있다. 역대 전적에서도 26승 14무 13패로 우위다.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조별리그(A조) 9차전 이란, 10차전 아랍에미리트전을 위해 소집됐던 태극전사 3인방 김영권, 김태환, 조현우 그리고 조지아 국가대표로 발탁된 바코가 인천전부터 팀에 합류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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