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HOME  >  뉴스  >  프리뷰

‘4경기 무패’ 울산, 제주 잡고 선두 되찾는다

- 제주유나이티드vs 울산현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5라운드- 2019년 6월 1일(토)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울산 현대가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 나선다.울산은 6월 1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5라운드를 가진다. 현재 9승 3무 2패 승점 30점으로 전북 현대(승점30)에 다득점에서 뒤져 2위로 밀려났다.이번 제주 원정에서 울산은 승점 3점과 함께 1위를 되찾아 기분 좋게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하겠다는 각오다.지난 29일 울산은 대구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황일수가 부상 복귀 후 리그 첫 선발로 출격했고, 주니오, 김보경, 이동경을 앞세워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에 이근호, 김인성, 주민규까지 총동원했으나 밀집 수비를 뚫지 못해 무승부에 그쳤다.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멈췄다. 그러나 실망할 필요 없다. 대구전에서 무실점했고, 4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다.김도훈 감독은 “대구전을 비겨 아쉽다. 많은 공격 작업을 통해 상대를 몰아쳤는데, 골을 못 넣었다. 그동안 선수들이 노력해 좋은 위치에 있었다. 1위에서 2위가 됐는데 순위는 중요치 않다. 더 높은 수준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울산은 이번 시즌 제주에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3월 29일 제주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주니오, 김보경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특히 김보경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대구전에서도 가벼운 몸놀림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그런 만큼 거는 기대가 크다.제주는 최윤겸 감독 부임 후 팀이 안정을 찾은 듯했으나 28일 홈에서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에 1-2로 일격을 당했다. 최근 흐름, 순위, 객관적 전력에서 울산이 우세하다.김도훈 감독은 “우리는 기존 선수들과 복귀한 선수들이 손발을 맞추고 있는 단계다. 조직적인 면화 공격에서 세밀함을 더 신경 써야 할 것 같다. 반드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2019-05-31UHFC19,249

‘국가대표 김태환’ 앞세운 울산, 대구전 승리 노린다

- 울산현대 vs 대구FC,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 5월 29일(수) 오후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울산현대가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리를 노린다.울산은 29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를 가진다. 현재 9승 2무 2패 승점 29점으로 선두에 올라있다.최근 울산은 리그 3연승을 질주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지난 25일 성남FC 원정에서 선제골을 내줬지만, 주니오, 이근호, 믹스, 김보경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4-1로 기분 좋은 역전승을 챙겼다. 특히 부상에서 돌아온 이근호와 황일수가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이근호는 첫 골을 신고했고, 황일수는 ‘황볼트’다운 놀라운 주력을 뽐냈다. 이 기세를 대구전까지 이어 1위를 지키겠다는 목표다.김도훈 감독은 성남전이 끝난 후 “이근호, 황일수를 말이 필요 없는 선수들이다. 자기 관리를 잘한다.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 능력과 퍼포먼스가 날 것이다. 두 선수와 박주호 등 경험 있는 선배들이 후배들을 잘 이끌어준다. 이것이 경기력과 좋은 분위기로 나타나고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보였다.성남에 복수한 울산, 이번에는 대구에 복수를 꿈꾼다. 지난해 FA컵 결승 패배를 설욕해야 한다. 3월 17일 시즌 첫 대결에서 김보경의 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막판 세징야에 실점해 무승부게 그쳤다. 당시 시즌 초반이라 개인 컨디션과 조직력이 완전치 않았다. 두 달이 지난 현재, 울산은 더 강해졌다. K리그에서 순항 중이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공수 모든 면이 안정됐다.이번 대구전을 앞두고 울산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맹활약 중인 측면 지배자 김태환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됐다. 성남 원정에서 경고 누적으로 빠져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그런 만큼 더 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태극마크를 단 김태환을 향해 김도훈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동료들이 축하 인사를 건넸다.김태환은 “국가대표로 더 큰 동기부여가 생겼다. 나만의 장점을 활용하여 울산과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이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2019-05-28UHFC19,603

자신감 상승+체력 비축한 울산, 성남 원정서 복수 꿈꾼다

- 성남FC vs 울산현대,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 5월 25일(토)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호랑이굴에서 당했던 패배를 갚아주마!”울산현대가 성남FC 원정에서 승리를 노린다.울산은 25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13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8승 2무 2패 승점 26점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전북현대와 FC서울(이상 승점24)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이번 성남전 키워드는 복수다. 울산은 지난 4월 20일 홈에서 성남에 0-1로 졌다. 당시 슈팅 19개, 유효슈팅 12개를 시도하고도 골망을 흔들지 못하며 아쉽게 패했다. 한 달이 지나 더 강한 울산이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울산은 21일 상하이 상강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패했다. 이미 조 1위 16강을 확정한터라 결과는 큰 의미없었다. 부상에서 회복한지 얼마 안 된 주민규, 이근호, 황일수는 컨디션과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데 주력했다. 평소 출전 시간이 적었던 이동경, 박하빈, 김민덕, 문정인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신예들은 국제대회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끌어올렸다.김도훈 감독은 “상하이에 패한 건 기분 좋지 않다. 그렇지만 어린 선수들이 세계적인 선수가 속한 팀을 상대로 경험을 얻었다. 큰 수확이다. 점수 차보다 중요한 건 어려움 속에서 우리 선수들이 의지를 갖고 이기려 노력했다는 점”이라고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주니오, 김보경, 믹스, 김인성, 박주호, 윤영선, 오승훈 등 주축들은 한국에 남았다. 최근 계속된 강행군 속에 모처럼 휴식을 취했다. 더불어 팀, 개인훈련, 영상 분석을 통해 성남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경고누적인 김태환을 제외하고 모든 자원이 성남전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성남은 4경기 무승(2무 2패)에 빠지며 순위가 9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분위기나 전력상 분명 울산이 유리하다. 그럼에도 김도훈 감독은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지난달 패배를 교훈삼아 더 철저히 준비했다.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05-24UHFC19,084

울산현대, 상하이 상강과 ACL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 5월 21일(화) 오후 7시, 상하이 스타디움울산현대가 상하이 상강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울산은 21일(화) 오후 7시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상하이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019 H조 6차전을 치른다. 현재 3승 2무 승점 11점으로 조 1위다.이미 울산은 16강 진출을 확정했지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목표다.최근 울산의 흐름은 좋다. 지난 7일 시드니전 1-0을 시작으로 전북 현대(2-1승), 수원 삼성(3-1승)을 연달아 제압하고 공식 3연승 중이다. 이 기세를 상하이전까지 잇겠다는 각오다.이번 원정에 울산은 다가올 리그 일정과 체력 안배를 위해 일부 주전들을 뺐다. 대표적으로 주포인주니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그 자리를 주민규가 채운다. 주민규는 부상 회복 후 지난 4월 6일 상주 상무전에서 울산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후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지 못했으나 꾸준히 훈련하며 최고의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김도훈 감독은 20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주니오가 동행하지 않았으나 우리에게는 주민규라는 능력 있는 공격수가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부상 회복 후 서서히 감을 찾고 있는 주장 이근호, 중원의 핵인 박용우, 측면 수비수 이명재, 정동호, 공수 만능 키 김수안 등이 상하이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선수들이 감을 찾고, 평소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에게 기회가 부여될 전망이다.반면, 상하이는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 현재 승점 6점으로 불안한 2위다. 울산에 비기거나 패하고, 같은 시간 가와사키프론탈레가 시드니FC를 꺾으면 3위로 밀려나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다. 승리만 살 길이기 때문에 헐크, 오스카, 엘케손을 앞세워 강공으로 나올 수밖에 없다.김도훈 감독은 “우리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임한다. 힘든 원정이 되겠지만, 하나의 팀으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주장인 이근호 역시 “1위를 확정했다. 그렇지만 모든 선수들이 준비가 잘 된 상태이고, 내일 경기장에서 모든 걸 쏟을 것이다. 상하이는 강팀이라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선수단을 대표해 각오를 남겼다.

2019-05-21UHFC19,455

‘득점 1위 주니오-김인성 장착’ 울산, 수원 원정서 1위 굳힌다

- 울산현대 vs 수원삼성,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 5월 18일(토)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울산현대가 수원삼성과 원정에서 선두 굳히기에 들어간다.울산은 18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를 가진다. 현재 7승 2무 2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지난 12일 울산은 홈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100번째 현대가더비에서 김인성과 김보경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 흐름을 수원 원정까지 이어가겠다는 목표다.현재 울산은 리그 득점 1위 두 명을 보유하고 있다. 주인공은 주니오와 김인성이다. 둘은 나란히 5골로 수원 타가트와 순위표 최상단에 자리하고 있다. 둘은 지난 3월 1일 수원과 리그 1라운드 홈경기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하며 2-1 승리를 이끌었던 좋은 추억이 있다. 김인성의 경우 최근 전북을 골망을 흔든 만큼 자신감에 가득 차있다.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이번 수원전에서 중앙 수비의 핵인 윤영선이 돌아온다. 강민수, 김수안이 전북전에서 철통 방어벽을 구축하며 수비 선택 옵션도 많아졌다. 수문장 오승훈은 여전히 건재하다.체력도 비축했다. 울산은 FA컵에서 탈락해 휴식을 취했다. 반면, 수원은 15일 광주FC(K리그2)와 FA컵 16강을 치렀다. 신세계, 사리치, 한의권이 연속골을 가동하며 3-0 완승을 챙겼다. 주전을 풀가동했기 때문에 울산이 체력적 우위를 점한 채 임할 수 있다.득점 선두 주니오, 김인성 vs 타가트의 대결이 성사될지 미지수다. 타가트가 광주전에서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데얀, 염기훈, 사리치, 홍철 등 포지션마다 검증된 선수들이 있다. 울산이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되는 이유다.김도훈 감독은 “우리는 이번 시즌 중국, 일본, 호주, 한국 챔피언을 연달아 격파했다. 전북전은 가슴 뜨거운 사나이들의 경기였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싸웠다”고 떠올리며, “긴 전쟁 중 이제 하나의 전투가 끝났다. 이 흐름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수원전에서 원하는 목표인 승점 3점을 얻겠다”고 선두 수성을 다짐했다.

2019-05-16UHFC19,915

[미디어데이] 김도훈 감독, 김보경, “전북에 승점 3점 따겠다”

울산현대가 전북현대와 ‘현대가더비’를 치른다.울산은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를 가진다. 현재 승점 20점으로 전북(승점21)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이 경기를 잡으면 선두 등극이 가능하다.경기를 이틀 앞둔 10일 오후 2시 울산 클럽하우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도훈 감독과 김보경이 참석, 전북전 승리를 다짐했다.Q. 각오(김도훈 감독)전북과의 경기는 상당히 중요하다.이번 경기는 홈에서 하는 경기인만큼 선수들을 믿고 승점을 따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김보경)감독님 말씀대로 전북과의 경기는 정말 중요하다.홈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홈경기에서도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노력하겠다.Q. 중앙수비는 강민수,김수안 조합으로 마음을 굳힌 건지?(김도훈 감독)끝까지 얘기해줄 수 없다.중앙 수비수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선수가 출전하도록 준비하겠다.Q. 2년간 최강희 감독의 전북을 상대하고,이제 모라이스 감독의 전북을 상대한다.어떤 차이가 있을지?(김도훈 감독)모라이스 감독은 경기 전개 과정에서 조금 더 만들어서 진행하는 특징이 있는 것 같다.하지만 선수들이 좋기 떄문에전북이 강한 팀인 것은 변함 없다.Q. 축구에서 이름값이 전부는 아니지만,전북과 울산에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이 포진되어있다.어떻게 생각하는지?(김보경)선수들의 구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양팀 모두 이름이 있는 선수들이 많다.전북의 강점은 상대가 알고도 막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우리도 그런 면모를 갖춰가고 있는 것 같다.전북과의 이번 경기는 K리그에서 얼마나 우리가 잘 통하는지 시험할 기회이다.Q. 시즌 초반부터 선발로 많이 뛰었는데,피로도는 어떤지?(김보경)주중 경기도 많이 있어서 체력적으로 쉽지 않다고는 생각한다.이번 시드니전을 통해체력적인 부분은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한다.최근 공격 포인트를 직접 올리지 못한 것은 선수들에게 만들어주다보니 그런 것 같은데,전북과의 경기에서는 골이나 공격 포인트에 대한 욕심도 있고 신경을 더 쓰고 싶다.Q. 상대 공격수들이 신경쓰일 것 같다.(김도훈 감독)상당히 좋은 장점들을 갖고 있는 선수들을 상대하게 됐다.하지만 우리도 충분히 능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고,작년처럼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막는 것만 중요한 게 아니라,이기기 위해서는 공격적인 부분도 잘 만들어야한다.Q.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작년,재작년과는 다른 울산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어떤 강점이 있는지?(김도훈 감독)선수단 구성이나 시즌 준비 면에서 모두 이전보다 낫다.좀 더 경험 있는 선수들이 많이 들었고,그 선수들이 팀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커서,팀으로서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지금도 좋지만 우리에겐 앞으로도 좋아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Q. 전북에는 울산 출신 선수들이 많고,반대로 울산에도 전북 출신 선수들이 많다.이 선수들에게 일격을 당하는 팀은 타격이 더 클 것같다.(김보경)전북에 있을 때 좋은 기억을 많이 남겨서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골이나 좋은 경기력으로 전북 팬들에게도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Q.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가 구단 유튜브 구독자 수를 넘었다.(김보경)훈련 모습을 보여주는게 많은 관심을 받는 것 같다.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많아진 것은 (이)근호 형이나 (박)주호 형의 입담이 공이 컸다고 생각한다.나도 기회가 되면 구단 영상에 많이 출연하겠지만,가장 중요한 것은 근호 형,주호 형의 노력이다.(웃음)Q.전북전에서 일을 낼 것 같은 선수는?(김도훈 감독)옆에 있는 김보경이다.(웃음)감독이 된 이후 만나본 선수 중에서 기술이 가장 좋다.Q.김보경 선수가 생각하는 김도훈 감독(김보경)감독님이 내 플레이를 잘 알고 계셔서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개선하면 좋을지 알려주신다.그리고 형들이 자신있는 플레이를 하라고 많이 도와주고 있어서 내 장점이 극대화되는 것 같다.Q. 흔히 말하는 승점 6점짜리 경기다. 1-2위와 3-4위가 맞붙는 라운드인데(김도훈 감독)이제는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가 맞춰져야 한다.아직은 완전체가 아니지만,선수들이 경기 결과를 우리 쪽으로 가져오고 있는 것은 고무적이다.전북전에만 신경쓰기 보다는 시즌을 길게 보고 큰 그림을 그린다는 생각으로 이끌어나가겠다.

2019-05-10UHFC20,065

ACL 16강 확정한 울산, 전북과 ‘현대가더비’도 잡는다!

- 울산현대 vs 전북현대- 5월 12일(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 K리그1 최강자를 가린다아시아 무대 16강 진출을 확정한 울산현대가 전북현대와 자존심을 건 현대가더비를 치른다.울산은 12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11라운드를 가진다. 현재 6승 2무 2패 승점 20점으로 2위다. 전북과 승점은 1점 차. 이 경기를 승리하면 선두로 뛰어 오른다.울산은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4일 K리그1 10라운드에서 라이벌 포항 스틸러스에 1-2로 석패했지만, 7일 시드니FC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5차전을 1-0으로 이겼다. 조 1위로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동해안더비 패배 후유증을 떨쳤다.시드니를 상대로 울산은 견고한 수비를 구축했다. 윤영선을 중심으로 베테랑 강민수가 오랜만에 출격해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중원의 핵인 믹스는 문전에서 환상적인 힐킥 득점으로 값진 승리를 선사했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근호가 후반에 교체로 들어와 활발한 플레이로 향후 기대를 갖게 만들었다. 이 흐름을 전북전까지 잇겠다는 목표다.이번 경기에서 울산은 윤영선이 경고 누적, 불투이스가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다. 강민수와 멀티 플레이어 김수안이 중앙을 책임진다. 강민수는 시드니 전에서 감을 잡았고, 김수안은 어느 포지션에 뛰어도 제몫을 한다. 김도훈 감독도 “두 선수를 믿는다”고 밝혔다.전북은 울산과 마찬가지로 주중 ACL을 소화했다. 7일 김신욱의 결승골로 베이징 궈안을 1-0으로 제압, 일찌감치 16강을 확정했기 때문에 기세가 좋다.현대가더비는 올 시즌 선두 향방을 가늠할 경기다. 더불어 전북에는 울산 출신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김신욱, 이용, 지난 시즌 영플레이어를 차지했던 한승규가 호랑이굴을 찾는다. 베테랑 이동국, 로페즈 등 호화군단이다. 10경기에서 18골로 리그 최다 골을 자랑한다. 울산 역시 이름값이나 기량 면에서는 밀리지 않는다. 주니오, 박주호, 김보경, 믹스, 김태환, 김인성 등이 건재하다.김도훈 감독은 “전북은 강팀이다. 그렇지만 나는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기량이나 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밀리지 않는다. 내려설 생각 없다. 홈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019-05-10UHFC19,709

울산현대, 시드니FC 잡고 분위기 반전+16강 조기 확정한다

- 5월 7일(화) 19:00 문수경기장 울산현대 vs시드니FC- AFC 챔피언스리그2019 H조 5차전- 울산,승리 또는 무승부 시 16강 진출 확정울산현대가 시드니FC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16강 진출에 도전한다.울산은 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시드니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5차전을 가진다. 현재 2승 2무 승점 8점으로 조 선두다.이번 시드니전은 많은 게 걸렸다. 울산은 지난 4일 포항 스틸러스와 161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승리하면 조기 16강을 확정, 향후 ACL과 리그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울산은 지난 3월 6일 시드니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두 달 만에 재회다. 당시 선수 개인 컨디션과 조직력이 덜 올라온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ACL 4경기 무패인 데다 K리그1에서는 2위로 전북 현대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게다가 이번에는 홈이기 때문에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다.김도훈 감독은 6일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우선, 김도훈 감독은 “아쉽게 라이벌 포항에 졌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수고했다는 말을 해줬다.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였다”며, “공격적으로 나서서 몰아치고, 많은 기회를 만든 점은 긍정적이다. 이근호를 포함한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서 다양한 공격 루트가 생겼다. 그런 만큼 시드니전이 자신 있다”고 밝혔다.김도훈 감독과 기자회견에 동석한 이근호 역시 “나를 포함한 선수 모두 준비를 잘했다. 스스로 16강을 결정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시드니는 2017, 2018시즌 호주 A리그 정상을 차지했지만, 아시아 무대에서 늘 힘을 못 썼다. 이번에도 3무 1패 승점 3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 시엠 데 용, K리거 출신 윌킨슨 등 일부 주전들이 빠져 전력 누수가 있다. 그러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가 예상된다. 이 경기를 잡아야 16강 희망을 이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스티브 코리카 감독은 “울산은 수준 높은 팀”이라고 존중하면서도, “우리는 승점 3점이 필요하다. 도전적으로 나서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맹공을 예고했다.사실, 울산 입장에서는 승점 1점만 챙겨도 16강 티켓을 손에 넣는다. 그렇지만 조 1위 사수와 홈 팬들을 위해 무조건 승점 3점을 얻겠다는 각오다. 김도훈 감독은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승부의 세계에서 그런 생각(무승부)은 용납 안 된다. 스스로 결정을 내려 동해안더비 후유증을 떨쳐내야 한다. 선수 모두 자기 임무를 알고,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019-05-07UHFC19,848

[기자회견] 김도훈 감독-이근호, “시드니에 승리하겠다”

울산현대 김도훈 감독이 시드니FC를 꺾고 16강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울산은 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시드니FC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5차전에 임한다. 현재 2승 2무 승점 8점으로 조 선두에 올라 있다.경기를 앞둔 6일 울산현대호텔에서 시드니전 공식 기자회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도훈 감독과 주장인 이근호가 참석해 승리를 다짐했다.▲ 아래는 김도훈 감독, 이근호 일문일답# 경기에 임하는 각오.(감독) 우리가 조 1위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홈에서 하는 경기인 만큼 승점 3점을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선수) 선수들이 준비를 잘 하고 있다. 감독님 말씀대로 아직 결정된 것은 없어서, 이번에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 포항전 이후 선수들에게 강조한 것은?(감독) 수고했다고 말했다. 결과는 아쉬웠지만, 우리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를 몰아붙이는 모습은 시즌 초보다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한다. 이근호 선수를 비롯해 부상에서 돌아오는 선수들과 함께 공격적으로 득점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현재 몸상태는? 재활하면서 어떤 마음으로 준비했는지?(선수) 지금 몸상태는 훈련 복귀 이후 나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장으로서 비장한 각오로 시즌을 준비하려 했는데 부상으로 그러지 못한 것 같아 죄송스러웠고 아쉬웠다. 이제 돌아왔으니 지금까지 못했던 것을 만회하는 활약을 하겠다.# 비기기만 해도 갈 수 있다는 상황이고, 상대는 무조건 이겨야하는 상황이다. 이럴 땐 선수들에게 어떤 주문을 하는지?(감독) 우리는 무조건 이겨야한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비겨도 된다는 마음은 승부에 있어서 좋지 않다. 동해안 더비에서 패한 이후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바꿔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팬들을 위해서 홈에서 최선을 다하고 이겨야한다.# 2012년에 ACL에서 우승 했고, 7년만에 울산에서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어떤 느낌인지?(선수) 2012년과 지금의 공통점은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 끈끈하다는 것이다.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와 공격과 수비 모두 뛰어난 상황이다.

2019-05-06UHFC20,015

동해안 주인은 울산! 포항과 161번째 더비 반드시 잡는다

- 포항스틸러스vs울산현대- 5월 4일(토)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울산현대가 숙적 포항 스틸러스와 161번째 ‘동해안더비’를 치른다.울산은 4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를 가진다. 현재 6승 2무 1패 승점 20점으로 전북 현대와 2강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9라운드에서 경남FC에 2-0 승리를 거두고 반전 계기를 마련했다. 이 기세를 포항까지 잇겠다는 각오다.최근 울산은 포항에 강했다. 10경기에서 6승 2무 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해 3승 1패로 동해안의 주인임을 증명했다. 분위기도 좋다. 리그 2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에서 선두를 달리며 16강을 목전에 뒀다.선수들의 컨디션도 최상이다. 핵심 공격수인 주니오가 5골 득점 1위로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측면 지배자 김태환늠 4도움으로 이 부문 선두다. 공수 만능키 김수안은 경남전에서 중앙 수비수로 변신해 부상 중인 불투이스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 부상에서 벗어난 이근호가 모습을 드러내며 다가올 포항전 출격을 예고했다.김도훈 감독은 2일 열린 동해안더비 기자회견에서 포항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포항 원정에서 졌던 기억이 있다. 이 때문에 선수들과 팬들이 수모를 당했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반드시 승리하겠다. 1골 실점하면 2골 넣어 이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포항은 최근 최순호 감독이 물러나고 레전드 김기동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수장이 달라졌기 때문에 한 번 해보자는 분위기로 뭉쳐 있다. 4월 26일 수원 삼성에 1-0 승리를 거두고 성공적인 출항을 알렸다.이에 김도훈 감독은 “단 한 경기였지만, 포항은 확실히 달라졌다. 투지 넘치고 더 단단해졌다. 우리도 마음을 단단히 먹고 강하게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동해안더비에 더욱 불을 지필 선수가 있다. 바로 신진호다. 신진호는 포항 유스 출신이자 2012, 2013년 포항 부흥을 이끈 주역이다. FC서울을 거쳐 울산에 왔다. 이제 그의 몸에 푸른 피가 흐른다.신진호는 “포항을 떠난 지 오래됐기 때문에 세리머니를 해도 될 것 같다. 좋은 라이벌전에서 울산의 칼이 돼 팬들이 원하는 승리를 가져오겠다”며 이를 악물었다.울산은 오는7일 시드니FC와 ACL, 12일 전북과 K리그 11라운드를 치른다. 포항을 잡아야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적지에서 승점 3점 획득에 도전하는 울산의 이번 경기는 JTBC 3 Fox Sports를 통해 중계된다.

2019-05-03UHFC20,149